복산1동 주민자치위 역사·문화 탐방
복산1동 주민자치위 역사·문화 탐방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9.01.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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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역사 이야기로 알찬 방학”
울산시 중구 복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수열)는 11일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저소득층 자녀와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탐방 행사를 실시했다.

탐방단은 이날 울산시티투어 차량을 이용해 반구대암각화와 박재상 기념관, 장생포 고래박물관 등 울산지역 문화·역사 유산을 돌아봤다.

평소 생업에 바빠 서로 자녀와 대화할 시간이 없었던 참가 부모들은 탐방 중간 중간에 그동안 쌓였던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수열 자치위원장은 “울산지역의 고유한 문화유산과 역사적인 위인에 대한 발자취를 탐방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우리지역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가슴깊이 심어주고 지역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복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문화탐방 외에도 이번 겨울방학에 어린이 영어 및 한글서예교실, 방학숙제 도우미 OK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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