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2동 ‘김가네 돼지국밥’ 9년째 온정
남목2동 ‘김가네 돼지국밥’ 9년째 온정
  • 성봉석
  • 승인 2018.09.3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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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 남목2동의 한 음식점에서 9년째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기부의 주인공은 동구 남목2동에서 ‘김가네 돼지국밥’을 운영하는 김영미 대표. 김 대표는 지난 28일 남목2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모금함으로 모은 성금 43만4천740원을 전달하면서 9년째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김가네 돼지국밥’은 2010년 3월부터 손님들에게 서비스 차원에서 소주병 뚜껑에 500원을 붙여 제공하고 있다. 이를 손님들이 가져가지 않고 음식점 내 비치한 성금 모금함에 자발적으로 넣으면서 가게 내에서 이웃돕기 성금 모금이 시작됐다.

이후 2014년 66만원, 2015년 70만원 등 매년 1년간 모은 성금을 9년째 전달하고 있다.

김가네 돼지국밥 대표 김영미 대표는 “큰 돈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목2동주민센터는 ‘김가네 돼지국밥’에서 기탁 받은 성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4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권삼원 동장은 “9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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