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구에 향토 예비군 지역대 창설
동·북구에 향토 예비군 지역대 창설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9.01.0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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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3사단, 오늘 북구지역대 창설식
육군 53사단은 올해부터 울산시 동구와 북구에 각각 향토예비군 지역대를 창설하고 임무수행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53사단은 이날 동구청에서 울산 동구지역대 창설식을 가졌으며 9일에는 북구청에서 북구지역대 창설식을 개최한다. 사단은 부산지역에도 10개의 지역대를 창설하는 등 기존 현역대대가 예비군 중대를 관리하던 체제를 예비군 지역대가 예비군 중대를 지휘·통제하고 교육훈련과 향토방위작전 등을 수행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사단 관계자는 “향토예비군 지역대는 기존의 현역대대와 읍면동 예비군 중대의 중간 지휘제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며 “예비군 조직정비와 효과적인 부대편성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지역대를 창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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