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러 갔다가 채우고 옵니다”
“나누러 갔다가 채우고 옵니다”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9.01.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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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어르신 초청 식사대접·목욕·소방안전교육 등 봉사
울산 중부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는 8일 오전 남구 삼산동 한우마을에서 학성동 ‘늘푸른 요양원’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을 제공한 뒤 건강검진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늘푸른 노인전문요양원과 자매 결연을 맺은 의용소방대는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와 목욕, 식사, 운동보조 등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부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당뇨 및 혈압·혈당·기초체력 측정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점검한 뒤 노래를 통한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서 자원봉사의 보람을 한껏 느낀다”며 “나들이 계절에는 가까운 곳으로 어르신들을 모실 나들이 봉사활동도 구상중이다”고 밝혔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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