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능형교통체계 국고보조금 8억 지원 받아
울산시, 지능형교통체계 국고보조금 8억 지원 받아
  • 이상길
  • 승인 2018.09.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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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재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구축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의 ‘2019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8억4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지난 11일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포함 총 21억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을 구축해 화재 등의 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외곽지역의 소통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구급차와 소방차 같은 긴급차량이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 접근했을 때 차량의 위치를 미리 감지, 정지하지 않고 우선적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신호를 제어하는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화재·재난 등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긴급차량의 신호 대기시간을 줄여 신속히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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