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울리는 ‘생계침해 범죄’ 뿌리뽑자”
“서민 울리는 ‘생계침해 범죄’ 뿌리뽑자”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9.01.0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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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 범죄대책 추진단 108명 현판식… 상시 단속키로
▲ 7일 오전 울산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계침해범죄 대책 추진단 현판식에서 윤시영경찰청장과 참석인사들이 제막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미선기자
울산지방경찰청은 7일 오전 지방청 수사과에서 윤시영 울산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계침해범죄 대책 추진단’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제불황으로 증가하고 있는 생계침해범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단속팀을 포함한 생계침해범죄 대책 추진단 108명을 구성해 생계침해범죄에 대한 연중 상시단속에 나서는 한편 경제친화적 수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서민들의 생업을 최대한 보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불법사금융(대부업·유사수신·다단계), 전화금융사기, 조직·사채폭력, 강·절도, 인터넷 사기·도박, 기업상대 On-line 허위사실 유포 등 서민들의 경제기반을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상시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윤시영 울산청장은 “경제불황이 장기화될 경우 생계형 범죄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활발한 수사활동과 체계적인 관리로 민생안정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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