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필요한 곳 어디라도”
“도움 필요한 곳 어디라도”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9.01.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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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주부대학 봉사회, 보건 도우미 적극 참여
울산시 동구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민간 봉사단체인 현대주부대학 봉사회(회장 서순화)가 동구지역 보건사업 도우미로 나서기로 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보건소와 현대주부대학 봉사회원 10여명은 7일 오전 동구 일산동 모 음식점에서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보건사업에 자원봉사자로 적극 참여하기로 협의했다.

동구보건소와 현대주부대학 봉사회는 다음달 중 협약식을 열 계획이다.

앞으로 현대주부대학 봉사회원은 동구보건소의 어린이 대상 보건교육의 보조강사와 건강 캠페인 동참, 보건관련사업 조사, 건강증진센터 회원관리, 각종 행사 자원봉사 등에 참여한다.

현대주부대학 봉사회는 동구지역에 사는 주부 15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르신 목욕봉사, 급식 배급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의 봉사단체가 보건소 자원봉사자로 대거 참여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지역 봉사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건사업에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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