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며 오감자극 신체활용 능력 ‘쑥쑥’
요리하며 오감자극 신체활용 능력 ‘쑥쑥’
  • 김기열 기자
  • 승인 2009.01.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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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보건소, 장애아동 조리교실
▲ 울산 중구보건소는 7일 오전 보건소 조리실습실에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발달장애, 다운증후군, 자폐 등 정신지체장애아 42명 및 자원봉사자 10여명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장애아동 스스로 조리교실’을 열었다.
장애아동들이 직접 음식을 요리하면서 신체활용 능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울산 중구보건소는 7일 오전 보건소 조리실습실에서 ‘장애아동 스스로 조리교실’을 열었다.

이날 조리교실에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발달장애, 다운증후군, 자폐 등 정신지체장애아 42명 및 자원봉사자 10여명 등이 함께 참여했다. 실습에 나선 장애아동들은 직접 프랜치 토스트를 만들고 나눠먹음으로써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리실습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서 식재료를 통해 오감을 자극 받고 세밀한 손동작으로 신체활용 능력도 키우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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