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부터 쏠리는 대중들 시선/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구설수 CCTV까지 등장..규현 "입만 열면 구하라 끝"에 눈물!
이른 새벽부터 쏠리는 대중들 시선/ 구하라, 남자친구 폭행 구설수 CCTV까지 등장..규현 "입만 열면 구하라 끝"에 눈물!
  • 황라희 기자
  • 승인 2018.09.14 0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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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제일일보 = 황라희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의 구하라(27)가 사귀던 남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구설수에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오전 0시30분쯤 강남구 논현동 소재 빌라에서 '구하라 남자친구'라 주장하는 A 씨(27)로부터 구하라에게 폭행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헤어디자이너로 알려진 구하라의 남자친구 A 씨가 결별을 요구하자, 구하라가 이에 격분해 폭행한 것으로 접수되었다. 그러나 구하라는 쌍방폭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출석 일정을 잡아 양측의 주장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하라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기사를 통해 처음 소식을 접해 관련 내용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도록 하겠다"면서도 "현재 구하라와의 연락이 쉽게 닿지 않고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채널A에서 이날 구하라의 자택 외부가 찍힌 CCTV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CCTV 영상을 보면 구하라나 남자친구의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당시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살펴본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구하라의 집 안으로 향했다.

한편 구하라는 과거 슈퍼주니어 규현의 협박에 눈물을 흘리며 다소 과도한 행동을 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지난 2013년 9월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신곡을 발표하고 1여 년만에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 가수 박진영과 걸그룹 카라(한승연, 구하라, 강지영)가 게스트로 출연 입담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어떤 질문이 가장 두려우냐?"고 묻자 구하라는 웃으며 "안 하실거 아니잖아요"라며 MC들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종신이 '빼준다'고 하자 구하라는 '연애'에 대한 질문을 빼달라고 요청했지만 윤종신은 "너무 광범위 하다 연애중에 누구거 빼주까"라 말해 구하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규현이 구하라에게 '연애돌'이라 놀리자 구하라는 앞에 있던 물병을 규현에게 던지며 "아니예요"라 향변해 규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국진이 '연애 이야기만 않하면 괜찮냐?'고 묻자 구하라는 "네"라며 "이렇게 이야기 하면 기사가 이상하게 나가니까"라며 연애에 대한 질문은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흐르다 최근 독설에 물이 오른 규현의 한마디에 구하라는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규현은 "제가 입을 열면 구하라는 끝납니다"라는 깜짝 발언으로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고 구하라는 벌떡 일으나며 "뭘 끝나요 오빠도 당당하지 못하시잖아요"라고 발끈하며 눈물을 쏟았다.

구하라의 뜻하지 않은 반응에 규현은 당황스러워하며 "에이, 농담이에요"라며 "사실 저 아는거 하나도 없이 그냥 말한거에요"라고 수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