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기청, 내달 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50만원으로 상향
울산중기청, 내달 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 50만원으로 상향
  • 김지은
  • 승인 2018.09.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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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말까지 한시적… 전통시장 활성화 참여 캠페인도 개최
울산중기청은 중진공, 여성경제인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13일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개최했다.
울산중기청은 중진공, 여성경제인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13일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개최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판매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와 한시적인 개인 구매한도 확대 등을 실시한다.

13일 중기청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의 기존 개인 할인율(5%)은 유지하되 구매한도를 다음달 31일까지 두 달간 한시적으로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 개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14개 온누리상품권 취급 금융기관에서 구매하면 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행하는 전국 통용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현금영수증이 발급되는 등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액면금액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급도 가능하다.

또한 중기청은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에 권장구매비율(경상운영경비의 1% 이상) 준수를 요청하는 한편, 구매액이 감소한 대기업의 구매 동참을 적극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백만누리 캠페인(1기업 100만원 구매장려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부 상품권을 대량 매집하거나 물품거래 없이 부정 환전하는 등의 부작용에 대비하기 위해 부정유통 현장점검 활동 및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울산중기청은 유관기관 등과 함께 13일 남창옹기종기시장을 찾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개최하기도 했다. 오는 19일에는 월봉시장을 방문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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