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봉중, 추계전국농구연맹전 우승
울산 화봉중, 추계전국농구연맹전 우승
  • 김규신
  • 승인 2018.09.0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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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봉중학교가 지난 5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8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자중학부 삼일중과의 결승에서 55-5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울산 화봉중학교가 지난 5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8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자중학부 삼일중과의 결승에서 55-50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울산 화봉중학교가 올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화봉중은 지난 5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48회 추계전국남녀중고농구연맹전’ 남자중학부 삼일중과의 결승에서 55-50으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들어 협회장기, 연맹회장기에서는 준우승,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는 8강에 그쳤던 화봉중은 이로써 올 시즌 타이틀 하나를 차지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화봉중은 이번 대회에서 특유의 조직적인 수비와 속공을 통해 우승까지 하면서 올해 중학부 최고의 팀으로 올라섰다.

결승에서는 김휴범이 19득점으로 최다 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고, 신주영이 2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대회 최우수선수로 신주영이 선정됐고, 김휴범은 어시스트상을 수상했다. 화봉중 김현수 코치와 이성식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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