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 꿈나무 ‘희망의 닻’ 올렸다
여린 꿈나무 ‘희망의 닻’ 올렸다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9.01.05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8 달팽이학교 겨울학기 ‘반가운 선물’ 현대차·S-OIL 각각 1천500만원씩 지원
2008년 달팽이학교 겨울학기 입학식이 열렸다.

(사)울산장애인부모회(회장 김옥진)는 5일 오전 울산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08 달팽이학교 겨울학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후원금 전달식, 참여기관 소개, 2007 겨울 달팽이학교 수업내용 영상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달팽이학교 겨울학기는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주간 울산무거복지센터 등 25개 민간기관에서 총 290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다.

주요 학습내용은 체육, 미술, 놀이, 체험활동, 기초생활예절, 사회성 향상 등이다.

특히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에서 울산시교육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8 겨울달팽이학교 입학식에서 지원금 1천5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S-OIL 울산복지재단(대표이사 하성기)도 이날 장애아동 달팽이학교 운영사업에 1천500만원을 김지찬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달팽이학교는 지역사회 공간을 활용해 방학 동안 가정 내에 방치되기 쉬운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활기차고 효율적인 시간활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이주복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