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희망 주는 기업으로”
“시민들에게 희망 주는 기업으로”
  • 최재필 기자
  • 승인 2009.01.0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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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울산 CLX 신임 부문장 김영태 부사장
“울산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만들겠다”

SK에너지 울산CLX 신임 부문장 김영태 부사장(사진)은 5일 오후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올해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져 실물경제 환경이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올해 경영방침은 생존”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 올해 경영계획을 확정하지 못하는 등 내부적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 “그러나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해외 수출 확대, 핵심사업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 등에 역점을 두고 경영전략을 펼치면 반드시 기회는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다양한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SK에너지가 울산 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SK에너지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사회공헌활동, 시설 및 설비 투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울산 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SK에너지 울산CLX 부문장으로 취임한 김 부사장은 부산출신으로 지난 1982년 ㈜유공에 입사한 이래 SK㈜ 생산부문 노사협력본부 본부장, SK에너지 홍보·기업문화실장, SK에너지 탑팀코디네이터(Top Team Coordinator)실장 등을 역임했다.

/ 최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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