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31일 서울 마포구 소재 케이터틀 컨벤션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공단 내 전사적인 참여와 함께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했다.

공단은 일터에서 사용하는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자체 추진 계획을 수립해 적극 이행하고 있다.

1인 1컵 갖기 운동을 통해 개인 컵 사용을 생활화하고 부서별 에코백을 비치해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사무용품 구매 시 재활용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본부 및 24개 지부지사의 우산 비닐 포장지를 빗물제거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공단 김동만 이사장은 “공단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품 사용을 늘려나가도록 하겠다”며 “사회 전반에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울산상의, 18일 근로시간 단축 사업주 교육

울산상공회의소는 한국공인노무사회와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울산상공회의소 7층 회의실에서 ‘2018년 근로시간 단축 사업주 교육’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개정안의 시행 현황 점검과 앞으로 적용될 사업장의 효과적인 대책 수립에 도움을 주려고 마련한 것이다.

한국공인노무사회의 이현욱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 △실근로시간 단축 주요내용(연장근로 한도, 유연근무제 등) △공휴일 유급휴일/연차휴가제도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근로시간 단축 지원제도 등의 내용을 다룬다.

특히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무제의 각각의 특징과 ‘일자리 함께하기’,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등 사업주 지원제도에 대한 소개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참가 신청은 울산상의 홈페이지(http://ulsan.korcham.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울산상공회의소 경영향상팀(☎228­-3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