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캠핑 인 울산’ 이모저모
○…다채로운 이벤트가 1박 2일 내내 이어졌다. 첫날 오후 2시부터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도전, 고래기네스!’ 행사가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됐다. 종목별 우승자에게는 문화상품권, 고래바다 여행선(4매), 모노레일 탑승권(4매) 등 푸짐한 선물이 돌아갔다.
‘도전! 줄넘기왕!’ 행사에서 1등을 차지한 이소윤(10·부산 거제동)양은 “원래 운동을 좋아하는데 1등을 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고래문화마을에서 찍은 사진을 응모하는 고래마을 사진콘테스트가 진행됐다. 오후 7시 특설무대 행사장의 커다란 전광판에 가족 10팀의 사진이 공개됐다. 베스트로 꼽힌 가족 10팀에게 모노레일 이용권 각각 4매씩 증정됐다.
○…고래박물관 광장 내 포경선 진양6호 앞에서는 부모와 자녀 2인1조로 참여할 수 있는 ‘도전! 가족골든벨’ 이벤트가 100여명의 참가 속에 열렸다.
최종 가족 10팀에게는 고래문화특구 각종 입장권이 증정됐다. 5살, 3살 아들과 함께 온 이상식(37·남구 무거동), 김미실(36) 부부는 “상품으로 받은 고래바다여행선 티켓으로 꼭 고래를 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첫날 일정 후 취침 시간이 되자 각 텐트에서는 바쁜 일상으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가 도란도란 새어나왔다.
글=남소희 수습기자 ·사진=장태준·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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