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동강병원은 순환기내과에서 운영하던 심장혈관센터를 본관 2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제2회 심장의 날’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 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지난 2004년부터 운영돼 지금까지 관상동맥 조영시술 2천여회, 스텐트 삽입술 900여 회를 시행한 바 있다.
또 지난 2006년에는 64채널 관상동맥 CT를 도입해 환자들이 고통없이 관상동맥 및 전신동맥 혈관병을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관상동맥 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은 서구식 식이습관, 흡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및 노령인구의 증가로 크게 증가하는 추세며 호발 연령층도 더욱 젊어져 30~40대에도 흔히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김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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