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고 음악인의 파티 ‘제야 음악회’
올 최고 음악인의 파티 ‘제야 음악회’
  • 배현정 기자
  • 승인 2008.12.2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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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음협, 한해동안 주목받은 연주자 한자리
프라임플루트앙상블·김정호 등 다양한 참여

한 해를 마무리 하고 또 다시 밝아 올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한국음악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이상헌·이하 울산음협)는 3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08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제야 음악회’를 마련한다.

울산프라임플루트앙상블을 비롯해 울산YWCA합창단, 울산클라리넷앙상블 라에툼, 김정호(작곡), 살로니쿠스, 벨칸토레남성중창단, 울산타악앙상블 등 다양한 팀들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울산음협 회원들만 참여해 송년 음악회 형식으로 치러지던 것을 새롭게 기획한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연초·말 공연이 적은 시기에 열릴 뿐만 아니라 참여 팀들의 뛰어난 연주 실력이 입소문을 타 공연에 대한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음협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야음악회는 한 해 동안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연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연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라며 “수준 높은 음악회를 통해 한해를 마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서는 익숙한 멜로디의 ‘리베르탱고’를 시작으로, ‘Come Follow me’, ‘청산을 나를 보고’, 아바 메들리, ‘아빠의 청춘’, ‘Brazilian street dance’ 등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된다.

입장료 무료. 문의 275-3900.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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