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창작예술협회 정기전
현대창작예술협회 정기전
  • 김보은
  • 승인 2018.08.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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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한국수미술대전 초대전도 함께
중구문화의전당이 보타니컬 아트로 아름답게 물든다.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는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대전시장 및 별빛마루에서 ‘제5회 전국공모 한국秀(수)미술대전 초대전’과 ‘제5회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 정기전’을 연다.

2013년 창립해 한국보타니컬미술협회란 이름으로 5년간 활동해온 협회는 이번에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로 명칭을 바꿨다.

협회는 보타니컬아트, 감성수채화, 여행스케치드로잉, 전통민화, 캘리그라피 등 5개 분과와 26개 하위분과로 나눠져 있으며 울산을 비롯해 전국에 26개 지부를 두고 있다.

협회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200평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시에는 보타니컬 아트 외에도 감성수채화, 전통민화, 한국전통문양 등 200여점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협회 정기전과 함께 열리는 한국수미술대전 초대전에는 협회 소속 작가 외에도 전국의 문화센터 회원, 보타니컬 작가가 참여했다.

한국수미술대전 대상은 서채원씨의 ‘치자열매’, 최우수상은 곽경씨의 ‘맨드라미’, 우수상은 정정윤씨의 ‘화려함 그 미소에 대하여’, 김수희씨의 ‘dream’이 각각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 진행한다.

고동희 협회장은 “보타니컬 아트는 식물세밀화로 흔히 알려져 있지만 꽃 그림뿐만 아니라 열매, 식물, 동물 등 다양한 소재로 작품을 만든다. 또한 쉽게 배울 수 있어 단기간에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점이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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