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특별교부세 10억여원 증가
남구청 특별교부세 10억여원 증가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12.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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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주민사업 ‘기대’
울산시 남구청은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42억여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난해 32억여원보다 10억여원 정도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교부세로 추진되는 남구의 대부분 사업이 지속돼 내년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익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남구의 특별교부세 관련 사업은 ▲야음근린공원 체육시설 조성과 법조타운 진입도로 개설 ▲문수국제양궁장 리모델링 사업 ▲솔마루길 정자 조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두왕로 진입공사 ▲두왕천 정비 및 준설 ▲어린이공원 정비 ▲솔마루길 횡단육교 설치 ▲정골못 자연생태체험장 조성 등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특별교부세가 크게 늘어난 것은 김두겸 구청장이 지역 국회의원에게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라고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교부세 재원으로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전 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김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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