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숙·정기홍씨 조각과 서각의 만남전
신명숙·정기홍씨 조각과 서각의 만남전
  • 배현정 기자
  • 승인 2008.12.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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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삼산동 영상갤러리
지역 서각가 포산 신명숙씨와 조각가 정기홍씨의 ‘서각과 조각의 만남전’이 오는 31일까지 남구 삼산동 영상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문자를 새겨 새로운 조형미를 창조하는 서각과 다양한 소재로 형체를 창조해내는 조각의 만남이 같은 공간에서 동시에 이뤄지는 매우 이색적인 시도이다.

신명숙씨는 이번 전시회에 내년 소띠 해를 맞아 ‘호시우행(虎視牛行:냉철한 지혜와 듬직한 덕행)’ 등 서각의 작품 15점을 출품했다.

현 한국서각협회 이사이자 초대작가인 신씨는 4차례의 개인전과 초대전, 국내외 공모전에 다수 참가했다.

또한 조각가 정기홍씨는 한국미술협회와 한국조각가협회 회원이며, 지역의 대표적 조각가로 활동해 왔다. 150여회의 초대전, 단체전, 공모전에 출품했으며, 올해들어 5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자연으로부터’의 생명 시리즈를 주제로 한 스테인리스 소재 작품 등 8점을 선보였다.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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