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기상대에 따르면 오는 18일과 19일 울산지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 19일은 23도와 32도로 각각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앞바다에서 18일 1~3.5m, 19일은 1~2.5m로 일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상층의 한기가 일시적으로 남하함에 따라 당분간 낮 기온 상승이 다소 저지되고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줄어들겠다”며 “특히 동풍이 유입되는 동쪽지방을 중심으로 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