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문학단체인 에세이울산문학회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배내골 울산학생교육연수원에서 수필세미나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행사 첫째날인 24일에는 수필극, 미니특강, 공연 등을 진행해 화합의 장으로 만든다. 25일에는 울산지역 최초로 건립된 언양성당과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에 있는 부산 교구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공소인 살티공소 등 문화유적을 탐방한다.
김해자 에세이울산문학회 회장은 “부울경포대 수필 세미나를 울산에서 열게 돼 기쁘다”며 “울산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