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일출, 간절곶 오전 7시31분
새해 일출, 간절곶 오전 7시31분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12.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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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곳곳 해맞이 행사 다채… 아침 최저 5~6도 쌀쌀

우리나라 육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은 간절곶으로 2009년 1월1일 새해 첫 일출은 오전 7시31분으로 예상된다. 이보다 앞서 독도는 오전 7시26분이며 포항 호미곶은 7시33분이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울산 간절곶에서는 새해 일출을 보기에 좋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6도로 가장 추운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25일 “일출일몰 시각은 각 지역의 해발 0m를 기준으로 나온 값이므로 인근 산이나 높은 곳에서는 더 빨리 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지역에서는 남구 울산대공원 제야의 종 타종식, 동구 대왕암해맞이, 북구 강동해맞이, 울주군은 간절곶해맞이 등 다양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곳 행사는 31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치러지며 행사장에는 소띠 해를 형상화한 소 조형물을 비롯해 소망탑, 루미나리에 터널, 해맞이 영화관 등 다양한 전시관 설치는 물론 해상에서는 새해를 기념하는 선박퍼레이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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