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 트인 바다와 절경을 ‘한눈에’
탁 트인 바다와 절경을 ‘한눈에’
  • 권승혁 기자
  • 승인 2008.12.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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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 해맞이 전망대 내년 2월께 완공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에 해맞이 전망대와 해안 산책로 등이 들어서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더하게 됐다.

25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이전까지 바닷가 절벽을 따라 설치돼 있던 스테인리스 담을 철거한 자리에 길이 800m, 폭 50~120㎝의 목재 계단형 산책로를 최근 설치했다.

이 산책로는 대왕암 입구 포토존에서 일산해수욕장 방면 해안을 따라 대왕암 희망봉까지 이어져 탁 트인 바다와 바위가 어우러진 절경을 여유있게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구는 현재 대왕암 입구에 있는 정자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앉음벽의자를 설치해 대왕암 일대의 바다와 공원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공간을 설치하기로 했다. 구는 최근 업체를 선정해 공사를 발주했으며 예산 7천만원을 투입, 내년 2월까지 설치작업을 끝낼 계획이다. / 권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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