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640여만원을 투입해 방연마스크를 구비했다. 노란색 비닐처럼 만들어진 방연마스크는 흰색 봉투에 들어 있으며, 화재 시 개봉해 얼굴 전체를 덮도록 착용하고 목 부위를 죄어서 필터를 호흡기에 밀착하면 숨을 쉴 수 있다.
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방연마스크 비치를 통해 연기를 흡입하지 않고 탈출구로 대피할 방법이 생긴 만큼 향후 활용방법을 훈련해 화재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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