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청량면 덕정마을 침수 불안 해소된다
울주 청량면 덕정마을 침수 불안 해소된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12.2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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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펌프 시설 3대 추가 설치키로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덕정마을이 기습폭우로 마을이 침수되는 불안감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울주군은 기상이변에 따른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해 마을이 침수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덕정배수펌프장 배수시설을 증설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23억9천여만원(기본설계 3천300만원, 실시설계 9천600만 원, 보상비 6억3천만원, 공사비 16억원)을 들여 토지 2천100㎡를 구입해 배수펌프 600HP 3대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내년 2월 기본설계 준공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4월 용역을 완료한 뒤 내년도 제1회 추경예산에 추가보상비 4억600만 원을 확보해 5월 토지매수협의를 마치고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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