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사회적경제 영역 지원·일자리 창출 활성화 세미나
울산상의, 사회적경제 영역 지원·일자리 창출 활성화 세미나
  • 김규신
  • 승인 2018.08.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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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대화 전략·관련조례 실효적 운영 필요”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4일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중구 교육장에서 이 센터와 함께 ‘울산지역 사회적경제 영역 지원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4일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중구 교육장에서 이 센터와 함께 ‘울산지역 사회적경제 영역 지원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4일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중구 교육장에서 이 센터와 함께 ‘울산지역 사회적경제 영역 지원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울산 사회적경제 영역 활성화를 위한 울산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문흥석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사회적 경제영역의 정책 및 울산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청년, 시니어, 장애인 등 분야별 사회적경제 영역 일자리 창출 성과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신사업 성장 사례 소개, 개선방안 및 추진 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정부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과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을 토대로 울산의 고용 전략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사회적 금융 활성화, 사회적경제 기업 공공기관 우선구매 및 공공기관 자원연계 활성화, 울산시 사회적 경제위원회의 실질적 구성을 통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등 ‘울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실효적 운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지역의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청년실업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사회적경제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보다 강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사회적경제의 성장 인프라 확충과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정책 등 울산시가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지원 정책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지역에 적합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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