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목소리, 아시아에서 노래하다
울산의 목소리, 아시아에서 노래하다
  • 김보은
  • 승인 2018.08.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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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카펠라 그룹 ‘노래숲’16~19일 대만 보컬 아시아 페스티벌 참가‘오! 대니보이’·‘1987 메들리’ 등 노래
16일부터 19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2018 보컬 아시아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울산민예총 음악위원회 아카펠라 그룹 ‘노래숲’.
16일부터 19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2018 보컬 아시아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울산민예총 음악위원회 아카펠라 그룹 ‘노래숲’.

 

울산의 목소리가 아시아에 울려 퍼진다.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이하 울산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아카펠라 그룹 ‘노래숲’이 16일부터 19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2018 보컬 아시아 페스티벌(Vocal Asia Festival, VAF)’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컬 아시아 페스티벌’은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표현하는 ‘아카펠라’라는 음악장르를 통해 아시아 아카펠라인들이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행사다.

2011년 시작해 세계에서 가장 큰 아카펠라 축제로 한국, 대만, 일본, 홍콩, 싱가폴, 중국 등 아시아 6개국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지난해부터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호주 등도 참여하며 점차 페스티벌의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아시아 음악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아시아 곳곳에서 개최하는 ‘움직이는 축제’로 마련하고 있다.

울산민예총 음악위원회의 아카펠라 그룹 ‘노래숲’은 지난해 홍콩 보컬 아시아 페스티벌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페스티벌 준비위원회로부터 정식초청을 받아 지난 1월부터 총 11명으로 팀을 구성해 매주 화요일마다 정기모임을 가지며 공연을 준비했다. 울산문화재단의 국제교류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금도 받았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양구 펀치볼에서 열린 ‘DMZ아트페스타’에 초청받아 보컬 아시아 페스티벌 대만 초청 쇼케이스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평화와 희망을 담은 곡들로 하모니를 이뤄 아름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페스티벌에서는 16일 아시안컵 아카펠라 대회를 시작으로 아카펠라 그룹 코칭 워크숍과 포럼(17~18일) 등에 참가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Acaday’에서 ‘오! 대니보이’, ‘1987 메들리’, ‘이매진’ 등을 불러 한국과 울산을 알린다.

이후 울산에 돌아온 ‘노래숲’은 오는 25일 울산민족예술제 도깨비 난장 개막공연, 다음달 5일 뒤란 공연 등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울산민예총 음악위원회 관계자는 “울산의 문화와 예술을 아시아 예술인들과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등 알찬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민예총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광장 일대에서 ‘제14회 민족예술제 울산도깨비난장’을 열어 각종 초청공연과 독립영화상영, 체험부스 등을 진행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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