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는 윤준 학생이 지난 10일 서울 선화예술중·고등학교에서 열린 이 대회 예선에서 베토벤의 ‘피아노소나타 11번’, 결선에서 쇼팽의 ‘스케르초 2번’을 연주해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윤준 학생은 수상소감을 “연습한 만큼 후회 없는 연주를 하겠다는 다짐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한 이번 콩쿠르는 한국음악부터 서양음악까지 전 부문에 걸쳐 시행되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회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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