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농성 강제 진압 땐 신속 집결 강력히 대항”
“고공농성 강제 진압 땐 신속 집결 강력히 대항”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12.2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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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민노총 긴급 운영위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는 현대미포조선 현장탄압 중단 및 이홍우 조합원 투신에 따른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부당징계 철회 촉구 굴뚝 고공농성 등과 관련해 24일 긴급 운영위원회를 갖고 집중 대응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당일 오후 5시30분부터 촛불문화제 진행를 시작으로 현대미포조선의 즉각적인 해결을 촉구하는 울산노동자대회를 1월초 개최, 현대미포조선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2차 영남권 노동자대회와 전국의 노동자들이 참여하는 전국노동자대회 등을 열고 투쟁을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경찰이 굴뚝 농성자를 강제 진압시 지역본부 가맹ㆍ산하조직 전 간부는 조퇴, 월차 등의 휴가를 통해 예전만 입구로 신속하게 집결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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