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 도입
울산항만공사,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 도입
  • 김지은
  • 승인 2018.08.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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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이드라인 활용
울산항만공사(UPA)는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전심사제 도입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가이드 라인’에 따라 무분별한 비정규직 채용 관행을 개선하고 양질의 공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된다. UPA는 이달 시행을 목표로 지난달 ‘비정규직 채용 사전심사제 운영지침(안)’을 마련해 내부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확정했고,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자체 사전심사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UPA는 향후 비정규직을 채용하기 위해서는 과거 예산부서 협의 절차만으로 뽑던 관행에서 벗어나 임원 및 조직·예산·인사팀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면밀한 심의를 거쳐 필요 불가피한 경우에만 채용을 허용할 방침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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