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참여작품 21일까지 공모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 참여작품 21일까지 공모
  • 김보은
  • 승인 2018.08.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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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악·연희 등 6개 분야 16개 작품
작품 1편당 공연료 160만원 지급
울산시가 올해 하반기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에 참여할 작품을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태화루 누각 상설공연은 누각을 활용해 전통문화예술을 공연함으로서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나라 고유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추진돼 온 행사다.

올해 하반기 공연은 다음달 15일부터 11월 3일까지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열린다.

공모 분야는 기악, 성악, 연희, 한국무용, 국악 및 기타 등 6개 분야다.

응모 자격은 울산에서 전통문화예술 관련 공연 활동을 3년 이상 하고 있는 개인 또는 공연단체다.

작품은 16개가 선정된다. 동일 응모자가 2개 작품까지 응모를 할 수 있고 공연 작품으로 선정될 경우 작품 1편에 공연료 160만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모집결과 예년보다 50%정도 증가한 33개 작품이 응모해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할 수 있었다”면서 “하반기에도 지역에서 전통문화예술을 계승하고 있는 명인 및 신진 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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