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소도시 집값 ‘들썩들썩’
뉴질랜드, 소도시 집값 ‘들썩들썩’
  • 김보은
  • 승인 2018.08.13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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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 상위 10곳 모두 지방… 대도시 구매력 악화에 외곽으로 밀려나

[뉴질랜드]=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등 대도시들의 주택 가격이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연간 20%가 넘는 집값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소도시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시세 상승을 찾는 사람들은 집값이 이미 많이 오른 대도시보다는 아직 상승 여력이 있는 지방 소도시를 겨냥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부동산 정보회사 코어로직이 지난달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로토루아 부근 인구 6천800명의 소도시 카웨라우로 밝혀졌다.

카웨라우는 1년 전 주택 중간값이 18만1천353 달러에서 현재 23만500 달러로 27.1% 급등했다.

카웨라우를 비롯해 집값 상승률 상위 10곳 가운데 8곳이 북섬에 위치했고 클리프톤(인버카길 지역)과 오티마타타(와이타키 지역) 등 2곳만 남섬에 있었다.

보고서를 내놓은 코어로직의 켈빈 데이비슨 조사분석가는 “지난 1년 동안 낮은 가격대이면서 주택 거래가 많은 지역에서 집값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집값 상승 10위 안의 카웨라우와 페더스톤(와이라라파 지역), 그레이타운(와이라파파 지역), 마틴보로(와이라라파 지역) 등은 지난 1년 동안 전체 주택의 10%가 주인이 바뀌었다. 그만큼 주택 매매가 활발했음을 보여 준다.

카웨라우는 최근 오클랜드와 타우랑가에서 은퇴한 사람들이 저렴한 주택을 찾아 이주하고 관광 붐과 함께 2개의 제재소가 확장될 예정으로 있다.

말콤 캠벨 카웨라우 시장은 “카웨라우 주택시장의 활기는 청량제 같은 것”이라며 “앞으로 이 지역에 1천개 정도의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나 향후 1-2년 동안 지역 경제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데이비슨 조사분석가는 “18% 이상 집값이 상승한 6개 소도시들은 웰링턴에서 밀려난 첫 주택 구매자들이 증가한 요인이 컸다”며 “19.5%로 집값 상승률 7위를 기록한 그레이타운 역시 대도시를 벗어나려는 사람들에게 살기 좋은 곳으로 주택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클랜드에서는 주택 구매력이 확실히 문제로 보인다”며 “이 때문에 스내퍼록과 플랫부시 같은 동네들의 집값이 상대적으로 크게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집값 하락률이 가장 큰 10개 지역들은 1위를 차지한 파라우를 비롯해 모두 광역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의 동네들이다.

주택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전반적으로 조용했고 정점을 지났지만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

코어로직 보고서는 대도시들에서 주택 구매력 악화로 구매자들이 점점 외곽으로 밀려나면서 주택 가치와 통근시간을 고려한 위성 소도시들의 주택을 찾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한편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뉴질랜드의 집값이 당분간 상승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했다. 지난달 보고서에서 집값이 2개월여 하락한 후 안정세를 보였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어 오클랜드에서 집을 처분하는 것이 이전보다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집을 살 수 있는 여유가 제한되고 외국인 주택 매입이 금지된 것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부동산 대출을 둘러싼 리스크와 경기가 약세를 보이는 것도 집값 상승을 억제한 요소라고 평가했다.

<코리안 포스트>







말레이시아 “국산차 산업 살리자”

외제차 수입 규제 움직임

“국가 자동차정책 검토 중”

[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 정부가 국산차 산업을 살리겠다며 외국산 자동차 수입에 대해 특정 조건을 신설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는 하원에서의 질의문답 세션에서 “지금 말레이시아 시장은 깡통으로 만든 차라도 수입할 수 있을 정도로 외제차에 너무나 개방적인 상태”며 “국내시장 진입을 불허하는 특정한 조건을 신설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프로톤을 비롯한 국산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자동차 정책(NAP)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총리는 유럽 등 세계 각국이 배출가스 기준을 높이거나 고율 관세를 부과하는 등 방식으로 자국 자동차 시장을 보호한다면서 “우리 역시 충분히 성숙하지 않은 (국산차) 산업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면서 외국차 수입을 규제하면 말레이시아 자동차 업체들이 국내시장 점유율을 회복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마하티르 총리가 과거 자신의 총리 집권 시절인 1980년대에 주도해 세운 국산 자동차 업체 ‘프로톤’은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자체 개발 능력을 갖추고 승승장구했지만, 외제차와의 경쟁에서 밀리는 바람에 현재는 국내시장점유율이 10%대까지 떨어져 있다.

프로톤은 결국 2015 회계연도에만 9억9천190만 링깃(약 2천7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다가 중국 자동차 기업 ‘지리’에 지분 49.9%를 넘기는 처지가 됐다.

이에 대해 마하티르 총리는 “외제차 수입에 우호적이던 이전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말레이시아 최초의 국산차 브랜드 프로톤이 수익을 내기 어려워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하티르 총리는 지난 6월 중국 자동차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내 생산기지가 된 프로톤을 대신할 새로운 국민차 브랜드를 만들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코리안프레스>











러시아 국제기능올림픽 성황

[러시아]=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유즈노사할린스크시에서 ‘러시아 국제기능올림픽(World Skills Russia)’이 열렸다.

지난 8일 크리스탈스포츠회관에서 약 3천명이 모인 가운데 러시아기능올림픽을 개막했다.

9일부터 11일까지 63종목에서 전국 85개 행정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 학생과 대학생 850여명이 경쟁했다. 이들의 작업은 900여명의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이 대회는 16세부터 22세까지의 전문학교와 대학교 학생, 14-16세의 학교 학생들이 전문기능을 겨루는 러시아의 가장 규모가 큰 대회다. 이 대회를 위해 이번에 3천500여명이 사할린을 방문했다.

사할린주에서는 49명의 학생 대표들이 29개 종목에 출전했다. 대회에서 메달을 따낸 우승자들은 국가대표로서 유럽 부다페스트 월드스킬스 대회와 내년 러시아 카잔에서 진행될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추천으로 대회 심사전문가로 5명(가구, 건축미장, 귀금속 공예, 제과 제빵, 그래픽디자인)이 방문했다.

<새고려신문>





中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축제’ 성료

4일간 19만5천명 찾아… 한국 등 6개 나라 음식 불티

[중국]=‘2018년 동북아 문화관광 미식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6일 막을 내렸다. 축제를 통해 훈춘은 동북아지역 관광목적지 도시 건설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삼강명성에서 만나 6개 나라가 함께 하는 성대한 연회를 즐기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중국, 러시아, 한국, 일본, 몽골 등 6개 나라의 200여가지 음식들을 한자리에서 마음껏 맛볼 수 있었다. 지난 3일 개막해 나흘간 19만5천명 관광객과 시민들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

미식축제는 진행 기간 9천700만원의 관광수입을 창출했다. 이는 동기대비 14.1% 증가한 셈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치러오는 미식축제는 ‘건강, 녹색, 환경보호’를 기념으로 관광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동북아 지역 6개 국가가 참여한다. 올해 개·폐막식 공연, 마술쇼, 재즈음악회, DJ 페스티벌, VR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80여개 미식부스가 설치된 곳에서는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몽골 등 나라의 음식을 맛 보러 온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거렸고 음식들은 불티나게 팔렸다.

훈춘시관광봉사업촉진국 임만학 부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훈춘의 아름다운 자연과 깊고 오래된 역사를 아낌없이 선보였다”며 “앞으로 훈춘시는 축제 발전에 더욱 힘써 세계인이 함께 하는 특화된 문화관광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길림신문>













‘HDT 택시’ 공식 운영업체 면허 취득

싱가포르, 7번째 택시회사로 전기택시 800대 운영

[싱가포르]=‘HDT Singapore Taxi’가 택시 서비스 운영업체 면허를 취득해 공식적인 싱가포르 7번째 택시 운영회사가 됐다.

육상교통청(LTA)의 발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약 100대의 전기 택시가 포함된 교통혁신개발프로그램 하에 지난 2년간의 시험 기간을 성공적으로 거친 결과 지난 1일부터 10년간 유효한 택시회사 면허를 취득했다. 이에 최소 800대의 전기 택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육상교통청은 “HDT의 사업제안과 회사 조직구조, 그간의 성과 기록 및 재무능력을 볼 때 이 회사의 비즈니스 가능성과 본격적인 택시 서비스 운영 능력에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HDT는 면허를 받은 지 4년 이내인 2022년 7월 31일까지 최소 800대의 전기 택시 운행을 달성해야 하고 초기 단계에서는 기존의 전기 택시를 개조해 오는 31일까지 일반택시로 등록해야 한다.

전기 택시 800대의 운영은 향후 4년간 매년 200대의 택시를 추가 운영한다는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현한다.

또한 자사 전기 택시의 운영을 위해 국내 전 지역에 충분한 충전소를 설치해야 하며 택시 가용성 표준과 서비스 품질 표준을 준수해야 한다.

HDT의 제임스 응 사장에 따르면 현재 10개 지역에 75개의 충전포인트를 확보하고 있으며 더 많은 충전포인트 설정을 위해 일부 당사자 측과 논의 중에 있다.

<코리안프레스>









정리=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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