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홈플러스 푸드코트 6곳 위생등급 ‘좋음’
울산 중구 홈플러스 푸드코트 6곳 위생등급 ‘좋음’
  • 강귀일
  • 승인 2018.08.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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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검사 2년간 면제, 업소 홍보 등 혜택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중구 복산동 지역에 위치한 홈플러스 푸드코트 내 6개 음식점이 ‘Good(좋음)’ 등급 인증을 받았다.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중구 복산동 지역에 위치한 홈플러스 푸드코트 내 6개 음식점이 ‘Good(좋음)’ 등급 인증을 받았다.

 

울산 중구 지역의 대형 유통마트인 홈플러스 푸드코트에 입점한 음식점들의 위생이 좋은(Good)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복산동 홈플러스 푸드코트 내 6개 음식점이 ‘Good(좋음)’ 등급 인증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개별 음식점의 영업주가 위생수준을 스스로 평가한 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하면, 식약처의 산하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현장에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 수준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생등급은 관리 수준에 따라 별 3개인 ‘매우 우수’, 별 2개인 ‘우수’, 별 1개인 ‘좋음’ 등의 3단계로 부여하며, 신청 등급에 따라 67개 항목에서 92개의 항목을 모두 충족(85점 이상)해야만 받을 수 있다.

이번에 ‘Good(좋음)’ 등급을 받은 홈플러스 푸트코트 내 업소는 비빔향(대표 박명희), 더돈까스(대표 이복자), 폴주니어(대표 정숙미), 스시천(대표 이순일), 다채쌈밥(대표 이찬희), 그릴팩토리(대표 이재필) 6개소다.

이들 6개 업소는 식품위생 등 기본분야 11개 항목과 객실과 객석, 조리장, 종사자 위생 관리 등 일반분야 48개 항목, 종사자 복지혜택과 보험가입 등 공통분야 8개 등 전체 67개 항목에서 모두 85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들 업소는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해 주고, 위생등급 ‘좋음(Go od)’ 표지판을 제공하며,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의 개·보수 등을 위한 융자 지원과 다양한 매체를 통한 업소 홍보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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