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클래식 거장의 낯선 발견
익숙한 클래식 거장의 낯선 발견
  • 김보은
  • 승인 2018.08.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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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향, 17일 문예회관 디스커버리 시리즈3 브람스편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7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울산시립교향악단의 2018 디스커버리 시리즈 ‘클래식 할 뻔(FUN) 3’가 펼쳐진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울산시립교향악단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디스커버리 시리즈는 클래식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작곡가별로 시리즈를 구성하고 대표적인 명곡과 그에 얽힌 역사적 이야기와 숨겨진 뒷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서희태 지휘자의 위트 넘치는 입담과 체계적인 진행은 매 시리즈 매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디스커버리 시리즈의 지휘와 연출, 진행을 맡은 서희태 지휘자는 각종 CF와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졌다. 이번에는 ‘악성(樂聖)을 넘어선 거장 브람스’편을 선보인다.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온 브람스의 유명한 일화부터 그에 얽힌 충격적인 뒷이야기 등을 작품과 함께 조명한다.

진부호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디스커버리 시리즈는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시민들에게 유익한 웃음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회관 회원 30%, 단체는 20%, 학생 및 청소년증 소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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