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선물은 재래시장서 구입하세요”
“연말연시 선물은 재래시장서 구입하세요”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12.23 2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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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27일 전통재래시장 가는 날 지정 운영
울산시 중구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선물과 각종 송년모임에 쓰일 상품을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는 등 재래시장 이용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23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를 연말연시 재래시장 이용기간으로 정하고 연말연시 각종 선물과 송년모임에 사용될 상품을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중구청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및 기관·단체가 앞장서기로 하고 또 오는 27일을 전통재래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 중구지역 전통재래시장은 대부분 아케이드가 설치돼 있고 차 없는 거리가 조성돼 이용이 편리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매년 이용객 수가 늘고 있는 추세다.

중구지역에는 중앙시장과 구역전시장, 선우시장, 우정시장 등 현재 15곳의 재래시장이 상설 운영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요즘처럼 주머니사정이 넉넉하지 못하더라도 싸고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전통 재래시장의 상권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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