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울산시당 대학생위원회, 김해영·박주민 최고위원 후보 지지 호소
민주당 울산시당 대학생위원회, 김해영·박주민 최고위원 후보 지지 호소
  • 정재환
  • 승인 2018.08.0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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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대학생위원회는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해영·박주민 후보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대학생위원회는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해영·박주민 후보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대학생위원회(위원장 두경서)는 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5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국대의원대회에서 김해영, 박주민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당시 문재인 당대표는 청년,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최고위원으로 만드는 혁신적인 최고위원제도를 출범시켰으나, 올해 집권여당의 지도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제도는 사라지고 말았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청년들의 꿈마저 물러나지 않았다. 청년들의 열망을 담은 두 명의 청년 후보가 최고위원에 출마한 것”이라며 “이들은 당내 최연소 국회의원인 김해영 의원과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의원”이라고 했다.

위원회는 “김 의원은 험지인 부산 연제구에서 장관 출신 재선의원을 꺽고 샛별처럼 나타나 젊은 열정과 패기로 뛰어난 의정활동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의원은 골목상권보호법, 프랜차이즈 갑질 방지, 장애인 이동권 등 각종 현안에 정면으로 부딪히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김해영, 박주민이 최고위원이 돼야 하는 것은 청년만을 위해서가 아니다”라며 “청년이 젊은 패기와 열망으로 소리칠 때 나라와 사회가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걸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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