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발전 뜻모아 울산 거장들 총출동
지역문화 발전 뜻모아 울산 거장들 총출동
  • 배현정 기자
  • 승인 2008.12.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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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포럼 발기인대회… 대표에 황우춘 울산예고 교장 추대
▲ ‘울산문화예술포럼’이 23일 오후 문예회관 2층 회의실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배현정 기자
창의적이고 건전한 문화예술 창출과 문화예술정책의 올바른 방향과 대안제시 등을 목적으로 한 ‘울산문화예술포럼’이 23일 오후 6시30분 발기인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울산문화예술포럼’은 지역 문화발전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된 예술·학계·언론·상공·법조·의료 등 다방면의 종사자들이 지역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모임을 갖자는데 뜻을 같이하고 지난 연초부터 모임을 구성해 움직임을 가져오다가 이날 발기인대회를 가짐으로써 활동의 방향성과 구성원의 윤곽을 드러냈다.

울산문화예술포럼은 단체 정관을 통해 활동의 목적을 울산 문화정책 및 문화예술 활동 전반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고 울산시민에게 예술문화에 관한 향유권을 확대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기인대회에는 특히 전 울산예총 회장과 단위협회 회장 등 예술계와 언론, 학계 등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울산지역의 문화예술계 활동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활동성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울산문화예술포럼은 이날 발기인대회를 통해 정관(안) 심의와 창립선언문 채택 등을 협의하는 등 향후 포럼활동 전반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포럼 대표로 황우춘(66) 울산예술고 교장을 추대했다.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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