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로 ‘에어컨 피서’ 오세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로 ‘에어컨 피서’ 오세요”
  • 김보은
  • 승인 2018.08.08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까지 평일 무더위쉼터로 개방갤러리·미디어서비스 등 제공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1층에 마련된 갤러리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고 있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1층에 마련된 갤러리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고 있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속적인 폭염으로 지친 지역시민들을 위해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간 센터시설을 무더위쉼터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쉼터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이 기간 센터에서는 갤러리와 다목적홀 등에서 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1층에 위치한 갤러리에서는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다큐사진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전시가 열린다. 전시에 참여하는 수료생은 총 12명으로 이들은 장생포 마을, 신화마을, 신정시장 등을 배경으로 한 사진 24점을 선보인다. 아카데미는 지난 6, 7월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3층 다목적홀에서는 오전 10시, 오후 2시 하루 두차례 영화를 상영한다. △9일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 원더우먼 △10일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13일 ‘니모를 찾아서’, ‘도리를 찾아서’ △14일 ‘노팅힐’, ‘라이프 오브 파이’ △16일 ‘닥터 스트레인지’, ‘라라랜드’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매일 에어컨을 가동, 한낮에도 시원한 온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