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 기대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 기대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8.12.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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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고 있다. 이러한 추위에 우리 주변의 소외된 계층에 따뜻함을 느낄수 있도록 훈훈한 인정을 많이 베풀어야 하는데 세상의 각기 다른 흐름으로 인해 그렇지 못한 현실은 안타깝기만 하다.

그러나 모두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따뜻한 시간을 보낼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무리 현 시점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따뜻한 사랑을 위해 여력을 쪼개고 또 쪼갠다면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이들이 다소나마 외롭지 않은 겨울을 보낼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 주변에는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불우한 이웃, 중증장애인, 청소년 가장, 각종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 독거노인 등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이들이 많다. 더군다나 날씨가 추워지는 시점에 더욱 마음 고생이 심하리라 생각한다.

연탄 한 장이라도 나누는 작은 정성이 있다면 그들이 삶을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활기찬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모두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소외계층에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아울러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복지정책이 발달된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남구 신정동 박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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