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모두가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따뜻한 시간을 보낼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무리 현 시점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따뜻한 사랑을 위해 여력을 쪼개고 또 쪼갠다면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이들이 다소나마 외롭지 않은 겨울을 보낼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 주변에는 힘들게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불우한 이웃, 중증장애인, 청소년 가장, 각종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 독거노인 등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이들이 많다. 더군다나 날씨가 추워지는 시점에 더욱 마음 고생이 심하리라 생각한다.
연탄 한 장이라도 나누는 작은 정성이 있다면 그들이 삶을 포기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활기찬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모두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소외계층에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아울러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복지정책이 발달된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남구 신정동 박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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