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도서관으로… 문화·지식 충전 ‘톡톡’
신나는 도서관으로… 문화·지식 충전 ‘톡톡’
  • 김보은
  • 승인 2018.08.0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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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중부도서관, ‘마음꽃 열두달 이야기’ 원화 전시
울산중부도서관은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음꽃 열두달 이야기’ 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2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마음꽃 열두달 이야기’ 원화 15점은 한림출판사에서 후원하며, 저자는 한태희이다.

작가는 파스텔화, 아크릴 등 컴퓨터 그래픽으로 다양한 장르로 그림책을 시도했으며, 이번 전시 원화 ‘마음꽃 열두달 이야기’는 아름다운 색채감과 유화의 기법으로 표현했다.

원화의 내용은 1년 12달을 매월 대표하는 꽃말과 꽃이야기를 그림속 한 여자 아이의 모습으로 표현했으며, 다채로운 색으로 원화를 꾸민 만큼 따뜻한 원화다.

어른 아이들 모두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가는 예쁜 원화로 기억될 것이라고 도서관 관계자는 전했다.

중부도서관은 매월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꿈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원화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210-6538)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도서관, 초등생 여름독서교실

울산남부도서관은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은 어릴 때 독서습관 형성과 도서관 경험으로 책 읽는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운영된다.

올해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책 속 인물에게 보내는 한글 손편지’ 공모전 참여를 시작으로 ‘인물이야기 책 읽고 무지개책 만들기’, ‘그림책 읽고 전래놀이 함께하기, ‘책과 함께하는 독서보드팡팡’ 등 다양한 책읽기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으로 독서흥미 고취를 위한 알찬 구성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재미있는 책과 활동으로 즐겁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남부도서관은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팀(☎259-7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부도서관, 7~10일 특선영화 상영

울산남부도서관에서는 ‘2018년 여름방학 특선영화’를 선정해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상영한다.

상영영화는 7일 ‘모아나’, 8일 ‘인사이드아웃’, 9일 ‘미녀와야수’, 10일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시청각실에서 상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특선영화는 즐거운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상상력과 창의적인 여가 선용을 위한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남부도서관 홈페이지(www.usnl.or.kr)를 참고하거나 디지털자료실(☎259-7590~1)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도서관,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울주도서관 울산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일간 ‘방학을 부탁해~책 숲에서 길 찾기’ 독서지원 프로그램을 농서초, 영화초등학교 학교도서관 이용 학생(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이 프로그램은 ‘야호 내 책을 소개할게’, ‘톡톡 그림책 북 아트’, ‘FUN한 그림책 수영장’, ‘낭독&토론’ 등 총 4개 강좌로 구성했다. 관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영하며, 참여하는 학생들은 학교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독서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어린이들의 독서능력 함양과 자발적인 책 읽기 습관 형성으로 어린이들의 융합적인 사고력 증진과 창의적인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과 글쓰기, 듣기,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도서관 이용 및 독서생활화 유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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