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솜씨자랑 작품전
어르신 솜씨자랑 작품전
  • 배현정 기자
  • 승인 2008.12.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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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센터, 공예 등 100여점
울산시노인복지관 부설 울산노인복지센터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남구 삼산동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주야간보호 이용어르신 솜씨자랑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낮 동안 복지관에서 보호받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16명이 직접 만든 공예, 풍선아트, 종이접기, 옹기체험 등의 작품 10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봉수 사회복지사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이고 주야간보호 생활의 활력을 찾아드리고, 주야간보호 사업을 잘 알지 못했던 어르신들과 시민들에게 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야간보호 사업’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또는 정신적인 기능이 저하돼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주로 지역사회의 시설에서 노인의 상황에 따른 개별적 보호계획에 따라 노인에게 남아 있는 기능을 유지하고 상실한 기능을 회복하는 재활을 위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 가족들의 신체적·정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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