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에 엄홍길·안소희 선정
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홍보대사에 엄홍길·안소희 선정
  • 김보은
  • 승인 2018.08.0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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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는 올해 영화제 홍보대사인 ‘움피니스트’(UMFFinist)로 산악인 엄홍길과 배우 안소희를 선정했다.

6일 영화제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3일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움피니스트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한다. 움피니스트는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홍보대사를 의미하는 호칭으로, 영화제 이니셜 UMFF에 산악인들의 전통과 명예를 담은 용어인 알피니스트(alpinist)의 합성어다.

2015년 프레페스티벌때부터 영화제와 인연을 맺은 엄홍길 대장은 올해부터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되면서, 영화제 기간 이외에도 지속적이고 상시적으로 ‘움피니스트’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간 관객 참여 프로그램과 산악 관련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새로운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41개국 139편의 산악영화가 상영된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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