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겨울 따뜻하게 나세요”
“할머니 겨울 따뜻하게 나세요”
  • 김규신 기자
  • 승인 2008.12.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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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홀로할머니 2세대 ‘집수리 봉사’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 울산지역 봉사단은 21일, 중구 학성동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김형영 할머니와 박순화 할머니 댁을 각각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이친구사랑나누기 회원 20여명과 함께한 집수리 봉사활동에는 경남은행 봉사단 10명이 함께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집수리 보다는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김 할머니 댁은 세면장과 화장실, 안방, 부엌, 출입구에 대해, 박 할머니 댁은 안방과 부엌 개·보수를 통해 각각 집안 전반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봉사활동에 나선 경남은행 봉사단의 이종진 대리는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시는 두 할머니께 작은 선물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추운 방에서 힘겨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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