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로 결성되는 봉사회는 현대중공업내의 협력업체 82명의 직원으로 결성됐고, 사내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다가 적십자 봉사회 결성을 통해 좀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을 하고자 뜻을 같이하게 됐다. 중앙ENG적십자봉사회는 울산지사의 76째가 되며, 기업체봉사회로는 14번째가 됐다.
한편 중앙ENG봉사회(회장 정태원)는 2008년 연말을 맞아 회원들이 모은 성금 230만원을 무료급식소를 찾는 독거노인을 위해 적십자사에 100만원을, 사회복지시설 광명원에 130만원을 전달해 기부를 통한 봉사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수만 회장은 결성에 따른 인사말을 통해 “적십자 봉사회 활동을 통하여 좀 더 많은 기쁨과 만족을 경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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