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구문화원 공동 작품전
중·남구문화원 공동 작품전
  • 배현정 기자
  • 승인 2008.12.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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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31일까지 120여점 선뵈
전통문화에 대한 연구와 보존에 앞장서고 있는 중구문화원과 남구문화원이 ‘문화학교 작품 전시 및 공연발표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먼저 한 해 동안 회원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문화학교 작품전시는 22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남구문화원 전시실에서 마련되며, 한글·한문서예, 문인화, 한지공예, 목공예 등의 작품 120여점을 전시한다.

또한 이날 오후 2시 30분 남구문화원 4층 강당에서 열리는 공연발표회에서는 문화학교 수료식을 비롯해 민요, 사물놀이, 시조창, 전통무용, 요가, 일본어 노래, 다도시연 등이 진행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중구·남구문화원은 평생학습의 장으로서 전통예술, 교양 강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전통문화 보전에 힘쓰고 있다”며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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