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의장 이몽원)는 15일 오전 10시 올해 첫 의원간담회를 개최해 2008년도 연간회기일정 및 제96회 울주군의회 임시회 개최와 읍·면장과의 간담회, 기름유출이 발생된 태안반도 자원봉사활동과 2008년도 지방의회의원 연수에 대해 논의했다. 2008년도 연간회기일정은 100일로 7회의 임시회와 2회의 정례회를 개최키로 했고 오는 1월 18일 의회운영위원회를 통하여 제96회 임시회를 1월말 경에 개최할 것을 결정했다.

그리고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6개 읍면씩 나눠 16일, 18일 양일간 간담회를 통해 읍·면장을 격려하고 주요현안사항에 대하여 청취키로 했다.

울주군의회 이몽원 의장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올해부터 기존 책자로 인쇄 및 배포하던 회의록을 책자와 동일한 형태의 CD로 제작하기로 하여 보존이 용이할 뿐만 연간 1천800만원 정도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까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의회에서 앞장서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