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소망·감사의 마음 ‘볼락볼락’
한해 소망·감사의 마음 ‘볼락볼락’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8.12.1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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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적십자 봉사회, 동지 맞이 팥죽나누기 행사
▲ 대한접십자사봉사회 울산지사협의회(회장 이장남)는 17일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문 앞에서 적십자 봉사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0명분의 팥죽을 나누는 행사를 열었다. / 김미선기자
봉사원 100여명 2천명분 조손가정 등에 나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울산지사협의회(회장 이장남)는 17일 현대백화점 울산점 동문 앞에서 적십자봉사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지를 맞아 2천명의 울산시민과 함께 팥죽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팥죽 나누기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를 앞두고 한 해 동안 울산적십자에 대한 울산시민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적십자봉사원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팥죽을 나눠 팥죽의 의미인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한다.

또한 적십자봉사회와 결연을 맺고 있는 어버이결연세대, 조손가정을 위한 팥죽도 별도로 준비해 동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장남 회장은 “2008년 한 해 동안 원활한 적십자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준 110만 울산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천여명의 봉사원의 이름으로 정성을 다 해 팥죽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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