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22일 첫 임시회/“공부하는 의원상 수립 의견 모아”
동구의회 22일 첫 임시회/“공부하는 의원상 수립 의견 모아”
  • 김준형 기자
  • 승인 2008.01.15 2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8 주요업무계획 보고
울산시 동구의회(의장 권명호) 의원들이 15일 오후 2시 의장실에서 올해 첫 간담회를 갖고 의회 일정 등 다양한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들은 이 날 우선 88회 동구의회 임시회를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 동안 열기로 확정했으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동구의회 포상조례안 △일산진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상황보고의 건 등을 처리키로 했다.

의원들은 이와 함께 연수와 비교견학, 세미나 등을 추진할 경우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자료수집과 계획 수립 등을 전담할 ‘연수지원팀’(의원2명 직원2명)을 운영하는데 뜻을 모았다.

또 연말에 처리안건이 집중돼 있어 행정사무감사를 깊이 있게 진행하기 힘든 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행 1차 또는 2차 정례회 때 실시토록 돼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임시회기 중에도 열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건의할 예정이다.

권명호 의장은 “올 한해에도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생산적이고 창조적인 의정활동을 벌이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준형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