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전국 최우수센터 선정
울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전국 최우수센터 선정
  • 이주복 기자
  • 승인 2008.12.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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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쾌거’
울산시가 울산대학교에 위탁운영중인 울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민자·사진)가 2008년 건강가정지원센터사업의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총 83개소 가운데 1년 이상 운영 실적이 있는 43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사업을 평가한 결과, 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17일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아이돌보미사업을 통해 총 833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연계(6천607건)해 자녀양육의 질을 높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봉사·멘토단(5개단) 활동(77회, 총 참여자 1천544명), 중소기업 8개소 및 29개의 어린이집과 연계해 찾아가는 아버지(부모)교육(1천609명)을 실시했다.

또 가족 및 이혼 전후상담(총 1천246명) 등의 사업부분을 강화하고, 다양한 가정의 참여를 유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해 전국 우수센터(2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이주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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